자활일기

2023. 04.27.(목) 결산증후군, '02년 2/4분기 결산회의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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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23-04-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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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1분기 결산보고 첫째 날 풍경 – 우리 센터는 매분기 마다 결산보고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자리가 있고 실무자들은 각자 맡은 사업에 대해 지표와 서술을 통해 해당 분기에 해왔던 일이나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결산보고는 전체 실무자가 모여서 2일 동안 진행예정 하였고 매번 그래왔듯이 실무자들은 몹시 힘들어 한다. 6개월 전 분기보고때 우황청심환을 먹은 실무자는 이번에도 우황청심환을 먹었다. 내일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해원) 결산보고시작~ 모두 모여 보고와 논의로 이어지는 토론장이 되었다. 앞으로의 사업들이 기대된다. 동료의 도움으로 간신히 결산자료를 완성했다. 


[결산회의 센터장의 시선(이경주)]

 

(행복드림택배) 분실 사고 발생(예방) 구조의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전 주민에게 일반화시키는 건 자칫 폭력이 될 수 있다. 내밀하게 살피고 개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지난 결산회의 제안사항(관점, 지표) 반영되지 않았다. 실제의 변화와 성장이 잘 설명되지 못했다.

 

(; 꽃피는 자리) 목적과 목표,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 투입이 보이질 않는다. 결산보고서 관점이 이방인의 시선 같다. 지표가 의미로 느껴지지 않는다. 앞으로 북토크는 봄;꽃에서 하겠다. 돈 되는 사업보다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의 사전 준비와 관리가 더 힘들고 치열하다. 돈 안 되는 활동과 공간 운영으로 이미지를 바꿔보자. 지금은 우려했던 서식지 같다.

 

(민들레가게) 적 허용으로 말한다. 1/4분기 민들레가게가 당근마켓을 이겼다.” 작년 각 매장별 재고조사는 뼈를 깎는 자기혁신의 위대한 역사였다. 오늘 성과의 발원지이다. 자기 투입 요소와 그에 따른 그 변화가 연결되어 설명되었다. 투입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고, 의미를 부여하며 잘 해결했다. 잘 설명하였다.- 전략적 사고, 추진의 좋은 예다. 서사성도 느껴진다.

 

(그린페달) 오랜 시간 거론됐으나 해결되지 않은 보행환경 개선사업(방치자전거 단속) 체계화는 큰 성과이다. 내실화는 향후 과제로 넘기자. 실무자로서 노련(태도, 언어, 자신감)해졌다. 슬슬 감추었던 능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그래서 반갑다.

 

(온터) 지난 결산 주문사항(보고보완) 반영되지 않았다. 안정적으로 보이나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직거래 확대 노력도 보고서상에 설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는가?도 고민해보자. 고객, 품목 분석을 통해 판매전략 수정 필요하다.

 

(수제과자달보드레) 주민들에게 미션을 주자. 2/4분기 매장매대 매출100% 증가. 입지가 안 좋은 건 안다. 그래도 지금만큼은 아니다. 상반기 상황을 보고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하자.

 

(지역아동센터) 자활사업의 팀장님의 정책기조에 동의하고 존중한다.

 

(희망제작소) 그동안 희망제작소 사업관점(정체성)에 대한 혼선이 있었다. 이를 정리정돈 하는 보고서였다. 그런 노력의 흔적이 보였다.

 

(사업공통) 센터 토론과 문서에서 자활급여를 인건비로 표기하거나 말하지 않는다. 주민돌봄과 사례관리 다른 실천이다. 현재의 활동은 주민돌봄으로 표기하고 말한다. ‘사례관리는 현재 모델을 세우는 중이다.


(지경민) 어제 디딤돌 사업단 둘레길 산책 후, 몇명은 오늘 병이 났다. 급히 병원에 다녀오고 의사에게 혼이 났다고 한다. 둘레길을 걸으며 우스개 소리로 매일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증진 향상을 사업단의 목표로 잡으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왔다. 강북구 날다람쥐로 명성을 회복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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