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4.26.(수) 서울자활협회 북부권역 '권역 참여주민한마당'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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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23-04-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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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우리 서점 [, ]이 지역사회 문화 창달의 거름이면 좋겠다. 갈 길은 멀고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청년들은 뒤뚱뒤뚱 잘 일어서고 있다. 이 문화일꾼들 앞으로의 성장에 무엇보다 책읽기-글쓰기가 필요하다. 결국 그 실천과 훈련이 시작이고 끝없는 끝이란 결론에 내렸다. 5월부터 우리 서점 색깔 찾기(내기)’의 주제로 책읽기-글쓰기 수업을 격주로 가질 생각이다. 그동안 한 작가와 이를 모의해왔고 오늘 만나 계획을 마무리했다.

서울자활협회 북부권역 대표로서 첫 권역위원회를 개최하였다. 10명 중 9명의 센터장들이 참석하여 올해 권역사업의 윤곽을 그리고 새로운 시도로서 권역참여주민한마당을 채택하였다. 책임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긴장되었다. 그 가운데 이런 생각을 들었다. “협회의 조직성격은 사회복지사협회와 같은 결사체는 아니다. 차라리 UN이란 국제기구와 비슷하다. 센터장들이 국가원수와 같은 존재로 있고, 그 아래 강제성이 없는 다양한 조약과 기구를 만들어 국제사회문제를 다룬다. 차라리 이러한 성격과 체계를 따라 협회 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김종현) 전국실장연수대회를 다녀왔다. 1박 2일 일정 중 가장 핫한 이슈는 ‘자활사업 정세와 협회 주요 계획’ 그리고 ‘규모별 지원세도 개편과 성과평가 개편 방향’ 이었다. 자활근로사업비는 감액하였는데 자활급여를 증액하는(2023년 3월) 다소 이해 안가는 내용이 있어 설명을 듣는 시간이 있었고 토론을 통해 제안이 필요함을 느꼈다. 처음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실장연수대회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과거 이런 연수대회는 필요한 내용 외에는 농땡이도 부려 보았지만 이번 연수대회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정책, 규모별 평가, 성과평가 모두 충실히 참여하였다.


(지경민) 디딤돌 사업단 월례회의. 사업단 12명과 통일교육원에서 식사 후 통일교육원에서 시작하여 화계사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시작하였다. 대략 1시간 가량 예상했는데 국립재활원까지 17분, 재활원에서  화계사까지 1시간 가량 걸린 것 같다. 끝도 보이지 않는 가파른 계단을 100여개 오르며 숨도 고를 겸, 멀리 보이는 통일교육원 삼각뿔 지붕도 보고, 느즈막히 올라오는 이들을 기다리는 그 사이, 나무지팡이를 만들어 동료들에게 건네고 서로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2명이 공간6,7로 나뉘어져 있고 기업에 장기실습 나간 분이 있어 서먹할거라는 내 예상은 기우였나 보다. 벙개로 제안한 둘레길 산책이었는데 다들 얼굴에 화색이 돈다. 


(이해원) 23년 1분기결산보고를 위한 보고서작성을 위해 발만동동 굴렀다. 아무것도 만들어지지않은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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