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4.25.(화) 사업단은 너무 매출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양한 업무와 활동을 경험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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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23-04-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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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섭)오늘 민들레가게 월례회의를 진행하였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기도 하고 이후 일정이 빠듯할 듯도 해서 간단히 진행하였다. 대신 매장 근무자들부터 개인면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일정을 잡아달라고 요청드렸고, 매장별로 간단한 업무메뉴얼을 적어보시라고 양식을 드렸다. 어려운 숙제를 받은 듯한 난감함이 얼굴에 묻어 나온다. 어느 분이 교육 중에 필요한 교육이 있으면 일과 중에라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셨다. 또 어느 분은 그러면 매장근무에 문제가 되고 매장을 닫아야 할 수 도 있는데 어렵다고도 하셨다. 사업단 매출은 결과이고 과정도 중요하지 않을까. (혹시나 잘못 전달이 될까봐 말은 못했지만) 사업단은 너무 매출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들레가게를 통해서 다양한 업무와 활동들을 경험해보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매장 때문에...’라는 말 속에는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싫은 건 아닌지. 그냥 기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민들레가게가 성장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 업무메뉴얼을 적어보면서 자신의 업무를 나름 성찰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경주)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길> 상임이사가 센터를 방문하여 간담하였다. 두 가지 주제가 있었다. 하나는 서울시 작년에 올해도 제로마켓(제로웨이스트) 사업을 하는데 민들레가게를 비롯해 우리센터 가게들이 적극 참여했으면 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친환경 생활재 기업기증사업을 통해 전문스토어를 만드는 구상이었다. 이어 삼양주민연대 이사회에 참석하였다. 새 이사장, 이사진이 갖는 첫 회의였다. 삼양주민연대 각 기관의 동향을 나누고 회원조직사업 등을 논의하였다.


(김미경) 오늘 4월 운영위원회 주내용은 서점내 도서배치, 굿즈에 대한 논의와  제주도 워크숍 그리고 자립성과금 안내였다. 3월 우리만의 공간에서 일상근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로인해 작지만 소중한 자립성과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참여주민 모두가 기뻐하였다.


(이해원)  4월 월례회의를 했다. 실습생포함 11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니, 모처럼 회의답다. 1명종결. 1명전환. 1명교육후 전환. 5월부터는 8명이 된다. 조식과 석식의 인원배치, 5/2일 특식대비 연장근무배치, 텃밭 모종관련 논의,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마치고 식사도하고 자,활 서점도 둘러보고, 차도마시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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