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3.4.14.(금) 할 수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용기를 받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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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기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23-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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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원 ) 주민 분께서 수요일 저녁에 돈 김치찌개를 육류 때문에 못 드셨다는 정보를 듣고, 목요일 저녁에 순두부찌개에도 돈육이 들어가 못 드시는 3분을 위해 된장찌개를 따로 끊여 드리고 마른 김을 굽는 정성을 보여주셨다. 금요일 아침에도 소고기해장국이기에 된장찌개와 계란후라이를 따로 내셨다. 3일 일정을 마치신 교육생-수녀님들께서 "조리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동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일부러 떠나기 전에 인사를 하고 가셨다. 주민 분들의 진심어린 조리, 한분이라도 더 드시게 하고픈 마음이 흐뭇하게 다가온다. 


( 박언정 ) 주말에도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늘고 있다. 집중을 요하는 일들이 있거나 밀려있던 일들을 처리할 때는 혼자 조용히 일하는 것이 편해졌다. 회계업무를 하다보니 숫자와의 싸움이다. 깨알같은 숫자들을 보면서 나는 파고 또 파야하는데 주변의 의해 흐름이 깨질때가 종종 있다. 물론 나의 습득이 늦은 이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루틴을 잘 생각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주말근무가 없도록 노력해야겠다.


( 황상섭 ) 자활기업 대표자 회의를 하였다. 5월 즈음 자정시 교육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회계, 세무 등에 대한 요청도 있어 함께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유사교육들은 여러 기관에서 진행했을텐데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거 같다. 교육 내용과 수준이 고민이 된다. 경영관리지원사업은 기업 2곳이 관심을 보여서 함께 논의해보기로 하였다. 제출기한이 24일까지라 서둘러야 한다.


( 김승기 ) 이동수리 서비스 관련하여 강북구청과 몇몇 복지관에 문의를 하였다. 구청 쪽 답변은.. 그냥.. 그랬다. 그래도 몇몇 복지관에선 호의적으로 응해주셔서 기운이 났다. 특히 삼양동 종합복지관 담당 실무자분은 환영해 주셨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자고 하셨다. 그리고 어느 정도 초안이 잡히면 공문을 발송해달라고 하셨다. 너무 감사하다. 이 일이 시작이 되어 정기적으로 강북구 관내 여러 복지관과 협업하여 이동수리 서비스를 하게 되면, 우리 선생님들이 또 한 번 사회에 기여를 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 오수이 ) 이번 달에도 23년 3차(56기)교육을 마감하며 수료식과 간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식사와 함께 2개월 과정의 교육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한분도 빠짐없이 진솔한 소감을 나눴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교육 구성으로 도움이 되었다, 학교 졸업 후 이렇게 교육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자신감을 엳었다. 쉼을 얻었다. 교육받은 정보로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드렸다. 교육받으로 오늘길이 소풍나오는길 같았다.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아쉽다. 조건부수급자로 조건이행이라는 의무 때문에 자활센터에 나오게 되었고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교육내용은 좋았다. 다른 센터에서도 이와 같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느냐? 등등 다양한 소감과 의문, 느낌을 나눠주셨다.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드리며 게이트웨이를 운영하는 관점, 기조에 대해 말씀을 드렸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56기 교육을 마감하며 오늘만은 게이트웨이를 운영하며 자책하고 힘들었던 마음은 떨쳐내고 뿌듯함을 만킥하고 싶다.


( 김채원 ) 수제과자 달보드레 홍보를 위해 리플렛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사진, 가격, 문구 등 여러가지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 리플렛을 제작하여 열심히 홍보하고 맛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여 현장판매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더불어 통신판매에 대해서도 진행하여야할 시점이 온것 같다.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단은 대체인력에 대한 고민이 크다 대체인력을 선정하는 것부터 월차, 병가지원이 없을 경우 어떻게 근무를 하도록 하여야 할지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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