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4. 3. 6 (수) : 서점 [자, 활] 일기 모음 : 2월 19일 ~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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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24-03-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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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9일  ​신주연]
도대체 감기 몸살만 몇 번째인가... 오늘은 유독 열이 심해서 처음으로 병가를 쓰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서점 근무라 대체하실 분들이 없어서
그냥 근무했다. 고열로 어지러운 와중에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업무를 이행했다.
  지난 토요일에 서점에서 포춘북스 타로 이벤트가 열려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로 인해 도서도 제법 판매돼서 서가를 정리하고 보니 여유 공간이 좀 생겼다. 새로운 책들을 얼른 주문하여 채워두어야할 듯 했다. 지난 토요일에 방문한 그날부터 몸살이 시작되었는데 아무래도 일에 대해 좀 무리한 게 있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 얼른 낫고 싶다. ( ఠ్ఠ ˓̭ ఠ్ఠ ) 흑흑

[2024년 2월 19일 (월)  ​이진영]
서점 근무 쉰일곱 번째 
오전 근무자와 교대하는데, 청년의 목소리가 탁하다. "제가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좀 듣기 힘드실 거예요." 활력과 의욕에 넘치던 청년이라 푹 가라앉으니, 티가 확 난다. 휘적휘적하며 센터로 복귀한 청년의 뒤를 이어 서점 근무를 했다.
"이거 뭐예요?" 
"그러게, 재밌다. 이거 뭐지?" 
비가 오면 으레 그렇듯 손님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방문객이 있었다. 포장된 미스테리북(랜덤북)을 보고 눈을 반짝이기에 설명했더니,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로 화답했다. "요즘 사람들은 재밌는 걸 하네!" 두 분은 각자 책을 구매하고, 책을 기증받냐고 물어왔다. 아직 책을 기증받은 적은 없다고 전했다. 오늘 들은 가장 기쁜 말은 "서점이 생기니 좋다.​" 계속 좋은 공간으로 남고 싶다.

[2024년 2월 20일 (화) 이진영]
서점 근무 쉰여덟 번째
북토크가 하루 남았다. 시간이 빨리 간다. 즉, 개강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리고 독서토론 과제 마감도 코앞이다. 큰일이다. 한 글자도 안 썼다! 어쩔 수 없지. 지금 읽는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 ᵋ °͈ ꒱↝​ 주말을 불태워야겠다. 어휴. 정말 어쩌면 좋지. 한번쯤 과제를 거르는 것도? 책… 책 읽고 싶어요. 
서점 일을 하면서 글은 안 쓰고 또 책을 슬금슬금 집어 들었다. 미안합니다. 한 글자만, 한 글자만 더 읽고! 정말 한 글자 만이야!
번뇌하는 나에게 봄바람 같은 손님이 찾아왔으니… 흑흑 책 사세요! 서점이 예쁘고 좋다는 칭찬과 함께 책을 사주셨다.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
기획도서랑 모모야 잘 살아야 해~ 

[2024년 2월 20일 (화) ​신승호]
출근길부터 비가 많이 내려 왠지 오늘은 손님의 왕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클래식이나 BGM 위주의 음악을 틀었는데 오늘은 왠지 내가 좋아하는 걸로 틀고 싶었다. X, 나카모리 아키나 같은...
간만에 들으니 한창 들었을때의 그때의 향수가 느껴져 밖이랑은 다르게 포근했다.

[2024년 2월 21일 (수) 정현지] 
오늘은 북토크 하는 날이다! 아침에 오자마자 시재금 넣고 시를 썼다. 시가 되게 예쁘게 써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북토크​는 역대급으로 인원이 많을 것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당일 예약을 하기 위해서 서점으로 전화하시는 분이 두 분이나 계셨다. 인원 수 제한으로 신청 불가라는 말씀을 드린 후 전화를 끊었지만 뭔가 마음이 쓰였다. 좀 더 넓은 장소가 있다면 좋을 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오후 근무자와 근무 교대하였다.

​[2024년 2월 21일 (수) ​장대권]
오늘은 북토크 있는 날이라 2시간도 안 하고, 북토크 준비하러 가서 딱히 했던 일이 없었다.

[2024년 2월 22일 (목) 신승호]
오늘은 회의가 있어서 12시 넘어서 서점에 도착했다. 입구 앞에 눈이 쌓여 쓸고 정리하고 오픈 준비를 하며 업체 배달까지 준비하다 보니 교대시간이 금방 오게 되었다. 아 뭔가 정신없이 하루가 가버렸다.

​[​2024년 2월 22일 (목) 정현지]
오늘은 아직 서점에 투입되지 않은 구성원 두 명과 함께 서점으로 갔다. 서점에 가서 오픈부터 마감까지 진짜 영혼을 갈아서 알려주었다. 비록 아직 실전으로 투입되지 않아서 다들 완벽하진 않지만 입이 마를 때까지 설명하니 어느 정도 틀은 잡혀가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한 시간 좀 넘게 교육을 하고 사람들을 보낸 후 방통대 강의를 들으려고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아쉽게도 책이 없어서 듣지 못 하였다... 그 후 오랜만에 온 서점이니 청소라도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청소 하고 이것 저것 하니 8시가 되었다.

[​2024년 2월 23일 (금) 최성림]
오래간만에 오전 근무다. 시를 쓰고나니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들지 않았다. 조용하고 고요하다. 내가 할 일을 끝내고 오후 근무자로 교대할 때까지 특이사항이나 전달사항은 딱히 없었다. 오늘도 실수 없이 서점 근무를 무사히 끝냈다.

[2024년 2월 23일 (금) 서점지기 ​신주연]
일주일 동안 괴롭혔던 지독한 감기 바이러스도 이제 드디어 끝에 다다르는 모양이다. 이렇게 지독한 감기도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독감도 코로나도 아닌 것이 이렇게 심하다니...
딱 죽다 살아난 것 같다. 지금도 아직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다 보니 아무것도 안 흘러도 콧물이 주르륵 흐르는 기분이 들어 괜히 불편했다. 황금 같은 금요일 오후다 보니 사람들이 4.19탑을 많이 방문해 주셨다. 요즘 날씨가 맑아지는 대로 손님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 같다. 이번 주는 매출도 좀 나온 것도 같고. 특히 오늘은 날씨도 많이 풀려서 서점 문을 열어두었더니 많은 손님께서 출입해 주셨다. 랜덤북도 두 팀이나 사주셨다. 예쁘게 포장해놓은 게 뿌듯해지는 순간이었다.
중간에 낮부터 술을 드신 남자 손님을 상대할 때는 편하진 않았지만... 이 동네는 이런 진상 손님이 잘 안 오는 편인데 훤한 평일 대낮부터 술 냄새 가득한 채로 내게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으시더라... 가뜩이나 후각 마비로 불편한 게 한두 개가 아니었는데 왜 이러세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기분이었다. 여차저차 무사히(?) 손님을 보내고 서가에 먼지를 털었다.
슬슬 봄의 기운이 다가오고 있었다. 혹한을 넘어 찾아오는 봄 햇살을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해님이 참 반가웠다.

​[2024년 2월 24일 (토) 최성림]
오픈 전부터 손님이 오셨다. 손님은 23일 서점 칠판에 적은 시 내용을 물어봤다. 누가 썼냐고 물으셔서 '나'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나서는 손님이 없었다. 오후 쯤 이전에 한 번 오셨던 손님이 오셨다. 손님은 빠르게 책을 구매하셨다. 그 분은 매번 오실 때마다 현금 결제를 하신다. 돈통에 잔돈이 없어서 16,800원을 가져가지 못했다. 이렇게 서점근무를 마쳤다.

[2024년 2월 25일 (일) 장대권]
오랜만에 주말 근무를 했다. 출근 때 조금씩 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점심쯤 돼서 그쳐서 다행이었다. 아침에 사람이 안 다니길래 손님 없을 줄 알았는데 2시쯤 좀 있어서 막 한가하지 않았다.

​[2024년 2월 26일 (월) ​신승호]
서점 앞 눈이 녹다 말았다. 사람들이 자주 걷는 자리는 눈이 없지만 잘 닿지 않는 곳은 여전히 눈이 쌓여있다. 깔끔해보지는 않지만 시간과 공간의 흔적이라 보면 퍽 어여뻐 보이기도 한다. 그 모양이 다 제각각이라 보는 맛도 있다.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것인데 나이 먹으니 쓸데없이 감상적이 되어간다.

​[2024년 2월 26일 (월) 정현지]
서점에 청년 구성원 중 한 명을 데리고 가서 교육을 했다. 3월부터 들어올 근무자인데 은근 이해도 잘하는 것 같고 아직 실전에 투입되지 않아서 그렇지 웬만한 건 다 곧잘 하는 것 같다. 아직 계좌이체 건이나 마감 정산에 대해 헷갈리는 듯 싶은데 그건 실전에 들어가서 몇 번 해 보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2월 마지막 근무인 오늘 날도 좋아 구성원을 보내고 서점 앞을 서성거렸다. 오랜만에 좋은 날씨를 보고 있자니 괜히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3월도 좋은 달이 되길 ❤*.(๓´͈ ˘ `͈๓).​*❤ 

[2024년 2월 27일 (화) ​장대권]
서점 도착하고 노트북 키고 시재 돈 입금하고 시 쓰고 기획도서 칠판 내놓고 먼지 털고 3시까지 근무를 했다.

[2024년 2월 27일 (화) 신주연]
사람이 아프니까 뭐든 하기 싫어진다는 걸 이번에 다시 한번 체감한다. 그래도 일이니까 어떻게든 센터에서는 홍보지 디자인을 하고 서점에 출근도 했다. 하도 기침을 하니까 다른 분들께 옮길까 봐 조심하는 일상을 보냈는데 신규로 근무할 청년을 또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교육하는 것은 괜찮으나 그 청년에게 감기가 옮을 까봐 걱정이 되어 최대한 떨어져서 설명해줬다..(>ㅁ<;)
청년을 돌려보내고 내일 있을 독서토론을 위해 책 [아몬드]를 읽었다. 초반에는 평범한 청소년 책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읽어나가다가 끝으로 갈 수록 그게 맞구나 싶었다. 왜냐하면 내 수준에 딱 맞았기 때문이다. ಥ_ಥ 흑흑..  감동적이었다. 다 읽은 후에는 윤재와 곤이와 도라를 응원하게 되었다. 이번 책은 참 친근감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4년 2월 28일 (수) 이진영] 
2월 마지막 독서토론을 마치고 서점 출근하였다.  오늘은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서점 자, 활의 견학을 오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양치 후 바로 서점으로 출근하였다. 더러워진 칠판을 박박 닦고(좀만 깨끗이 쓰자, 얘들아...) 판서 후에 서점을 지켰다.
오늘 판서 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 갑자기 문을 열리더니
'직접 쓰는 거예요? 요즘 사람들은 글씨를 못 쓴다던데, 아주 잘 쓰는구먼! 
'감사합니다.' 
내 눈엔 괴발새발인데…조금 쑥스럽게 화답하니, 껄껄 웃으시면서 나가셨다.  
3월 1일부터 우리 청년사업단의 업무 분장이 있다. 저번 월례 회의에서 확정되었고 청년끼리 회의 후 업무 분담이 이루어졌다. 목적은 여러 가지 업무를 맡아봐서 골고루 일에 익숙해지는 것. SNS 담당으로서 2대와 4대를 맡았는데, 1대인 청년 반장이 128일, 3대인 디자인 담당이 87일, 나는 작년에 잠깐 했던 것과 지금까지를 합하면 177일을 SNS를 담당했다.
6개월에 달하는 기간이다. 이제 다른 청년이 서점 SNS를 맡는다. 이번 월례회의 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담당을 분리하자는 이야기를 꺼냈고 받아들여져서 2명의 홍보 담당이 생겼다. 
혼자서 하던 일을 둘이 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와 홍보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2024년 2월 28일 (수) ]장대권
오늘 타 지역 자활에서 센터장님이랑 서점 방문한다고 좀 긴장하고 있었지만 담당 선생님이랑 타 지역 자활센터 분들만 오셔가지고 편한 거 같았다.
 
[2024년 2월 29일 (목) 신주연]
날이 풀리니 문화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는 것일까요 근래는 서점을 찾아주시는 분들과 관심 있는 책을 구매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이렇게 변화된 시점이 딱 타로 이벤트 이후부터였던 것 같다. 이벤트의 결과가 이렇게 찾아와준 것만 같아 아쉬움이 좀 남았던 당일과 달리 마음이 좋았다. 미스테리북은 오늘도 여전히 관심을 많이 주셨다. 다들 재밌는 이벤트라고 생각해 주셨다. 오늘도 미스테리북이 판매되었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센터로 복귀할 시간이다. 감기도 거의 다 나았고, 날씨도 좋으니 다시 힘내서 업무에 임해야지.

[2024년 2월 29일 (목) 최성림] 
서점근무 였다. 여러 사람들이 오셨다 그중 현금 결제 된 금액이 92000원이었다. 솔직히 조금만 더 결제가 되었으면 10만 원을 채워지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손님 두 분이 서점을 방문해 주셨다. 그 분들은 우리 서점에 1월 북토크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계셨다. 그리고 또 방문 하겠다고 하셨다 이걸로 두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무사히 서점 오후 근무를 끝마쳤다
사람들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는 것일까? 

[2024년 3월 01일 (금) ​최성림]
이날은 3월 1일 삼일절이었다. 내가 기획한 3월 기획도서 전시를 해야 했다. 밖에서 많은 사람들이 3월 기획도서를 관심을 가져 주셨다그날은 유독 바람이 세게 부르는 대도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다. 그리고 서점에 부모님과 함께 오신 작은 손님이 오셨다. 그 분들은 서점 내에서 책을 읽으시고 한 책을 구매 하셨다. 그 책은 종처럼 판매가 되지 않는 책이었다. 그리고 잠시 뒤 또 다른 손님이 오셨다 젊은 두 청년이었다. 책을 구경 하고 그대로 나갔다 그리고 또 다른 손님이 오셨다. 이번 구경 하시던 3월 기획도서 책을 구매 하셨다. 는 속으로 너무 놀랬다. 3월 기획도서 책이 한 권이 이렇게 빨리 판매가 될 줄은 몰랐다. 어찌어찌 해서 이날도 무사히??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사히 끝냈다

​[2024년 3월 02일 (토) 장대권]
토요일 출근해서 포스 시제입금시쓰고 칠판 밖에 내놨고 서점 전반적으로 먼지털고 서점보다가 3시쯤 화장실청소 하고 6시쯤 청소하고 퇴근했다

[2024년 3월 03일 (일) 신승호]
블로그를 관리하게 되었다. SNS도 안 하는데 요것을 어떻게 한담 :) 그냥 하염없이 최유리 노래만 들었네 스피커가 책장에 있어서 진동이 책장을 타고 울려 더 몽환적으로 들리는듯하다. 말하듯 노래하는 그녀처럼 특별하진 않지만 우리 이야기를 잘 전달해 봐야겠다.

[2024년 3월 04일 (월) 정현지] 
​오늘은 출근할 때 너무 추웠다. 서점은 얼마나 추울까 생각하며 출근을 했는데 세상에나 너무 추워서 카운터 의자에 앉아있지도 못 할 뻔 했다. 그리고 서점 문 밑틈으로 먼지와 나뭇잎 등 바람으로 쓸려서 들어오는데 그럴 때마다 이걸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점심이 되어 따뜻해지면서 4.19 민주묘지에 사람이 몰려든다. 지나가는 사람을 보며 아쉬운 한숨만 푹푹 몰아쉬었다

[2024년 3월 04일 (월) 신주연]
3월이 시작되었다. 오늘 청년사업단에 새로운 분이 두 분이 왔다. 오후 근무라 센터에 오래 있지는 못하고 아직 어색하다보니 대화를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내일 다같이 간단하게 인사를 나눌 거라고 했으니 내일을 기약해야겠다.
오늘은 비교적 한산했다. 내일 재고 정리를 할 예정이라 서가 정리도 따로 하지 않았다. 여태까지 중 제일 업무량이 적은 날인 것 같았다.
멍하니 4.19 민주묘지 입구를 쳐다보니 이곳에 안들어가본지도 꽤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도 풀렸으니 슬슬 나들이하러 가야겠다.

[2024년 3월 05일 (화) 이진영] 
새 청년들이랑 재고조사를 했다. 하늘은 흐리지만, 3월이니 봄과 관련된 짧은 시를 판서했다. 행인들도 봄을 기대하며,
"꽃 피면 4.19도 예뻐지겠지." 한다. 
봄과 함께 손님들도 서점을 찾아오길 기대해 본다. 

[2024년 3월 05일 (화) 장대권]
오늘은 재고조사 하느라 출근하자마자 서점으로갔다 12시30분쯤 부터 서점에 있었더니 오래일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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