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5 (목) : 아프고 힘든 데도 가장 마음에 드는 시간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24-01-29 09:12본문
[신주연(서점 자, 활)] 손님과 소통하려면
오늘은 낮에 월례 회의를 진행했다.아직 사업단 담당자 공석이라 다른 사업단 담당자분들께서 함께해 주셨다.직후 스케줄에 따라 내가 서점 오후 근무를 서게 되었다. 개인 노트북을 챙겨가
서점 소식지 디자인을 만들던 중에 오늘은 손님을 꽤 많이 마주할 수 있었다. 특히 어제 진행했던 북토크의 날짜를 착각하시어 오늘 찾아오신 손님이 한 분 계셨는데 미리 책도 읽고 작가님 사인도 받고자 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아 진심으로 아쉬워하셨다. 미리 문자 공지를 드렸으나 미쳐 확인하지 못하신 것이었다. 나는 손님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2월 북토크도 중요한 강사분이라는 설명과 함께 책을 추천해 드렸다. 손님은 원하시는 책 한 권, 추천해 드린 책 한 권을 구매해 주셨고 다음에는 착각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손님의 다짐을 들을 수 있었다. 마침 이번 월례 회의에서 서점 자, 활 카톡 채널을 만들자는 의견이 오갔는데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오수이(주민지원팀)]
매년 새해를 맞이하며 큰 포부를 가지고 다짐을 했었다. 올해도 다른 해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1월을 보내며 다짐하며 생각했던 일들은 허공 속에 맴돌고 있다. 청년북토크에 참여하며 이순신장군이 전쟁중에도 일기로 기록을 남긴 내용들을 들으며 하루에 일과를 정리하며 짧게라도 기록을 남겨보리라 마음은 먹었으나 실천은 쉽지 않다.
[이경주(센터장)]
오후에 전 직원이 참석하는 <2024전략기획회의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작년 말부터 올 연초 사이 4회 개최되었던 전략기획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센터 운영의 구조와 전략을 가시화하는 자리였다. 따라서 인사이동과 업무분장이 맞물려 있기에 직원들의 얼굴에도 긴장기가 돌았다. 센터장으로 결과를 내기 까지의 과정과 배경을 설명하고 큰틀에서 조직과 사업을 설명했다.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청했으나 직원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이후 실장이 세부사항에 대해 바통을 이어 설명했다.
한 시간 뒤에 통합택배사업과 관련하여 '필드서비스' 이사님 방문해 긴 시간 대화했다. 행복드림택배사업단은 기로에 서 있고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화에서 국내 택배시장의 동향과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고, 마을통합택배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우리 센터 택배사업단에 새 전기가 마련될 조짐이다.
[정현지(서점 자, 활)] 신경 쓸 일이 한가득
오늘 서점은 회의로 인해 1시 넘어서 출근을 했다. 회의시간 때 이것 저것 얘기하고 점심도 배달이 늦어질 것 같아 구성원들과 함께 미아 맥도날드로 직접 사러 갔다 아직 하루의 반도 안 된 시간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머리가 지끈지끈 거렸다. 서점 가기 전 이것 저것 다 정리하고 있는데 어제 북토크 때 사용한 의자 2개가 없어진 것을 알고 서점에 있나 싶어 왔는데 의자가 없었다. 난감하다. 오늘 하루종일 신경 쓸 것이 한 둘이 아니었던 반나절이었다. 으 머리 아파
[김종현(실장)]
때때로 부족한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완벽한 것 안에 숨 쉴 수 없는 무언가가 숨 막히기도 하니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완벽하면 완벽한 대로
그렇게 내버려 둘 때와 끌어 올릴 때. 그때마저도.
[송요찬(자활사업팀)]
방학이라 그런지 애들이 집에 가도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자기 전 모습이 가장 이쁜 것들... 육아휴직 당시에는 내가 진짜 좋은 아빠였던거 같은데, 이직 후 혼자 떨어져 지냈던 1년 동안은 나의 본래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아내에겐 할 말이 없어 “바리깡 어디갔어?” 했더니 “유은이(큰아이) 졸업식까지 좀 기르면 안될까?” 이런다. 기억하곤 있었지만 이런저런 일로 잠시 잊고 있었던 유은이의 졸업식, 그날 하루라도 좋은 아빠의 모습으로 학교에 가야겠다. 머리를 자르면 애들이 “만져봐도 돼” 이러면서 만지게 해 주면 기분이 좋았는데 2월 중순 이후로 미뤄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