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4. 1. 12 (금) : 나의 강점도 있구나. 민폐가 아니구나. 좀 더 사랑해도 되는 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24-01-22 11:41

본문

[김종현(실장)]

게이트웨이 교육에 들어가게 되면 때때로 공중전화에 20원을 넣고 통화하던 시절의 얘기를 한다. 10원짜리 동전이 없을 때 100원짜리 동전을 넣게 되면 통화가 끝난 후 남아 있는 통화시간을 다음 사람이 사용 할 수 있게 전화기 위에 수화기를 올려놓던 시절 말이다. 누군지 모를 누군가에게 친절했던 그 시절의 감성이 좋다. 


[이경주(센터장)]

오후에 실장과 3시간 넘게 토론하며 갑론을박 하였다.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 등 경제적 성과를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었는데, 실장이나 나나 서로 물러서지 않았다. 사실 정책으로선 큰 차이가 날 수 없는 차이였는데, 여하간 매듭을 짓지는 못했다. 최근 실장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실무자들에게 업무를 배정하거나 가르칠 때 그 행위와 역할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충분이 이해시키지 못하면 꼭 탈이 난다고. 오늘 실장이 나와의 대화에서 물러섬이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일까.


0f02f7e21496b575e2b8eaf50f672664_1705891245_924.png
0f02f7e21496b575e2b8eaf50f672664_1705891246_0563.png
0f02f7e21496b575e2b8eaf50f672664_1705891246_1017.png
0f02f7e21496b575e2b8eaf50f672664_1705891246_1473.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