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자활일기1'( 7월~8. 3) 인권에서 시민으로 나아가는 자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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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23-08-04 10:34본문
[김종현(자활지원실) / 7. 24] 결산회의와 서류정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무리이다. 실무자 급여는 다행스럽게 정산을 마무리하였고, 매출정산과 참여주민 급여가 대기하고 있다. 다음 주에 있는 개관23주년 세미나 준비도 마찬가지로. 지난 1주일의 휴가가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한다.
[김승기(자활사업팀) / 7. 24] 2분기 결산을 마쳤다. 준비한 것은 많았지만 뜻대로 된 것은 없다. 두 번째 결산이지만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아쉬움만 남는다. 그래서 목적이 생겼다. 다음 결산에는 아쉬움이 없는 결산이 되도록 하자.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모두에게 들리도록.. 길이 없으면 굳이 길을 찾지 말자, 그냥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게 성공하면 그것이 바로 길이 될 것이다.
[이해원(자활사업팀) / 7.21] <해외신진학자반> 13명 조식을 한식이 아닌 메뉴로 준비했다. 수요일 BLT샌드위치와 음료, 목요일 토마토파스타/양송이스프/너겟샐러드, 금요일 프렌치토스트/야채스프/토마토샐러드/유부초밥. 새벽 일찍 나오셔서 몇 분 안 되는 분들을 위해 한식이 아닌 메뉴를 최선을 다해 요리해주시는 구내식당 주민분들~~ 화이팅 입니다!!
[이해원(자활사업팀) / 7.21] 참 길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결산도 끝냈고, 팀장님도 보내고...
[황상섭(자활사업팀) / 7. 12] 자활기업 기초경영교육을 하였다. 교육 기획자는 교육으로 어떤 변화가 있기를 기대를 하지만 꼭 참여자들의 욕구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교육대상자의 욕구와 기획자로서의 바램이 다를 때 갈등이 생긴다. 이번 교육에는 3교시에 있던 교육이 그것이었다. 내용도 생소하고 강의방식도 다소 어렵게 진행되어 2시간 교육이었지만 무척 길게 느껴졌었다. 다들 힘들어 하는게 보여 쉬는시간에 강사님께 어려운 부분을 스킵해달라고 요청드리기도 했다. 그래도 업종에 따라서는 참고할 만한 교육이라 관심있게 들으시는 분들도 계셔서 나름 다행이었다. 교육내용과 교수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황상섭(자활사업팀) 7/14] 민들레가게 여름 옷 재고가 바닥이라 얇은 가을옷을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하절기 상품이 바닥이다. 기증이 올해 초부터 경고등이 들어왔는데 그나마 동절기는 재고량이 많아 체감하지 못했을뿐이다. 부랴부랴 20년 이후로 기증해주었던 업체들과 무작위로 선별한 업체 등 201곳에 기증을 요청하는 우편물을 보냈다. 이후 민들레가게 홈페이지 기증란을 개편할 예정이다.
[황상섭(자활사업팀) 7/17] 강북나눔돌봄센터 자활기업 전환과 관련해서 회의를 가졌다. 지난 주 광역자활의 자활기업 담당자와 실무협의를 했었던 내용을 센터장님과 다시 논의하면서 방향이 많이 바뀌었다. 자활기업 창업하는 과정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창업교육을 들어봐야겠다.
[황상섭(자활사업팀) 7/24] 분기결산회의가 있었다. 1분기에 참관하기는 했지만 직접 진행하는 건 처음이다. 결산자료를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사업단의 현황을 알기쉽게 설명해야하고 내 생각과 계획에 근거가 담겨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사업단이 해온 일들에 대해 검증받고 계획에 지지를 구하는 자리이다. 예전에는 이런 회의를 통해 사업단운영에 많은 지지와 힘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랜만이라서일까. 어떤 것에 대해 지지를 구하고 싶은건지, 무엇을 설명하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어렵다.
[황상섭(자활사업팀) 7/25] 사업단 월례회의를 가졌다. 5월부터 회의를 진행하면서 근무지별로 한분씩 대표로 현황을 말씀하도록 요청드렸었다. 지난 2번의 회의 때는 누가할지, 무엇을 말해야 할지 혼란과 귀찮음이 여실히 보였는데 이번에는 누가 발표할지 정해온 듯이 차례로 설명하시는 모습에서 한가지 고비를 넘긴 것은 느낌이 든다.
[김종현(자활지원실) 7/25] 결산회의를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할지 고민하다 결국엔 과거에 우리 센터에서 학습했던 사회적회계보고서 워크시트로 결정했다. ‘사명, 가치, 목적, 활동’. 어렵지만 단순한 이 네 가지의 단어는 사업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이해관계자, 그리고 투입, 산출, 효과까지. 거기에 실행지표를 지지하는 근거자료로 이어지는 사회적부기작성으로 마무리되는 사업단의 결산과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과거 우리 센터에서 학습했던 사회적회계 관련 워크시트를 공유한다.
[김종현(자활지원실) 7/26] 결산회의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분기에서 반기로 전환했고 업무량이나 보고서의 완성도에 따라 결정되었던 것 같다. 작년 말 보고서에 원하는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수정을 요청하였고 6개월 지난 어제의 보고 때 다시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안심이 되었다. 담당자는 숫자와 씨름하고 싸웠겠지만.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타 기관에서 우리 센터의 결산보고자료를 많이 요청한다고 했다. 게이트웨이도 마찬가지로. 우리 실무자들의 노력과 싸움의 결과가 담긴 보고서가 카톡이나 메일로 쉽게 넘어가고 다뤄지는 것이 심통 나서 결재를 요청했지만 이내 센터 홈페이지에 PDF파일이나 JPG파일로 업로드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종현(자활지원실) 7/27] 훗. 오늘은 일기 쓰기 싫은 날이다. 그런 날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해원(자활사업팀) 7/27] 구내식당은 미리 다음 주를 준비해야한다. 통일교육원 연수과에서 다음 주 연수생 식수를 알려주면 다음 주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다. 화요일 정도에 알려주는데 이번에 목요일에 연락이 왔다. 아~~!! 8월 1일 화요일은 이미 2건의 행사식이 예약되어 있는데 조식과 석식이 있었다. 그럼 화요일은 조식, 중식과 2층 행사식, 센타 행사식과 석식 5건을 준비해야 한다. 전날부터 재료 손질을 하는데 전날도 석식이 있다. 난감한 상황을 주민분들과 논의했고, 현재인원 6분이 조를 나누지 않고 모두 함께 조식부터 석식까지 준비하시기로 결정하셨다. 그분들의 책임감 있는 멋진 선택~~? 1년 전이 떠올랐다. 처음 행사식을 맡아 두려워 하셨던 그때... 우리 모두는 매일매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김종현(자활지원실) 7/28] 서류 정리를 하다보면 과거 밤 세우던 일이 기억난다. 현재는 ‘공간 1’이라고 불리는 자리에서 물리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을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풀이 덜 마른 서류 뭉치를 옮기며 동이 트면 아무렇지 않은 듯 보장기관을 맞았던 기억이 말이다. 오늘 자활사업도우미 선생님들과 전담관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1차적인 서류 정리를 마감하면서 과거에는 왜 이렇게 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사업을 관리하다 보면 시기에 맞게 손이 먼저 가는 일들이 있는데 아마도 서류 정리는 뒤늦게 손이 가나보다. 올해 들어 회계 처리하는 체계를 변경하고 있고 내년에는 올해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김종현(자활지원실) 7/31] 주간조회 시간에 2분기 매출현황과 자립성과금 정산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올해 초에 한번 설명했는데 실무자들이 어디까지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금액은 반복해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고 실무자들이 내용을 알아야 상호간의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해서 안내하고 설명하였지만 왠지 혼자만 신나서 떠든 것 같다. 설득력 있는 발표에 대한 책을 구매해야겠다. 서점 자, 활에서.
[이해원(자활사업팀) 8/1] 서울강북지역자활센타 23주년~ “사람, 협동, 지역의 미래가 있는 일터!! 인권에서 시민의식으로 나아가는 자활사업!!” 이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어느 때가 오겠지?? 23년이란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입사한지 19개월 동안도 무수히 많은 일들이 스쳐가는데... 지금처럼 성장해 가면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성숙한 모습의 앞으로를 기대해 본다.
[김종현(자활지원실) 8/1] ‘개관 23주년 기념세미나’가 센터 사무실 3,4층에서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뵙는 안광훈신부님과 우리 센터의 1대, 2대 센터장님들과 지역의 다양한 기관대표님들, 그리고 타 센터의 센터장님까지 약 30여명의 외부 인사들이 23살의 청년이 된 강북자활의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 우리는 사회권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였고 2시간 정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님을 통해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는 강의 주제로 사회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종현(자활지원실) 8/2] 오전에 택배사업단 반장님을 만났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려움을 말씀하셨고 바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우선 조치 할 것들을 안내드리고 오전 기획회의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였다. 점심식사 후 센터장님과 팀장님, 담당실무자와 함께 택배사업장에 방문하였고 오전에 반장님께 안내했던 것도 포함하여 연이은 조치를 담당자에게 지시하였다. 각 사업단을 모두 돌아보면 좋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당장 실무자들에게 폭염관련 현장 점검을 지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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