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7. 6. (목) 국가가 개인의 복지에 대해 책임져야 할 의미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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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23-07-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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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여름철에는 좋아하지 않아도 먹어주어야하는? 음식 중 하나!! 금요일 구내식당 메뉴입니다. 식사하러오세요

 ▷서리태 콩국수=검은깨·검은콩·흑미 등 블랙푸드는 대표적인 식물성 보양식이다. 블랙푸드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기름과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한다.

 ▷제철과일 수박=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무기질이 손실되기 쉽다. 제철 과일은 수분과 칼륨, 미네랄, 비타민 등을 보충하는 데 좋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은 비타민A·C가 풍부하고 수분함량이 높아 비타민과 수분 보충에 제격이다. 참외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아 기력 회복에 좋다. 키위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단 수박과 참외는 수분이 많아 콩팥 질환 환자는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김종현) 60기 게이트웨이 교육생을 맞이하는 기분은 왠지 남다르다. 그간 지난 몇 년간 게이트웨이 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게이트웨이사업을 직접 진행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게이트웨이 교육 중에 ‘자활사업안내’ 교육을 맡아 왔었고 2015년부터 했던 교육이라 어렵지 않게 진행 할 거라 생각하겠지만 올해부터는 매달 교육 내용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58기 교육에는 PPT 순서를 바꾸었고, 59기 교육에는 영상을 넣었다가, 60기 교육에는 마무리를 수정하였다가. 다음달 61기 교육생이 들어오는데 또 내용을 바꿀까 한다. 내가 편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연필 깎듯이 가장 맘에는 모양이 나올 때 까지 수정해보려 한다.


(김미경) 서점일기를 공유합니다. 오늘은 새 구성원 분 포스 이용하는 법을 알려드렸다. 가자마자 할 일이 너무 많았지만 오히려 그걸 기회 삼아 알려드려서 뿌듯했다. 하루종일 서가 치 잡고 북토크 오시는 손님들 받고 기획도서 배치하고 그러느라 시간이 금방간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오늘은 재활용 내놓는 날이라서 재활용 내놓고 퇴근 후 생각해 보니 쓰레기통을 안 비웠다. "이런! 내일 아침에 비워야지~"


(오수이) 59기 2차, 60기 1차 교육이 시작되었다. 3~4층을 분주하게 오가며 주민들을 만난다. 앞으로 2~3주간은 이러한 시간이 지속될 것이다. 이번에 3회째 게이트웨이 교육에 참여하시는 주민중 채무조정이 필요하나 실행하지 않고 있는 주민이 계신다. 2회째 참여하실때 안내한 기관에 방문은 하셨으나 서류가 너무 복잡하여 혼자 실행이 어려워서 포기하셨고, 이번에 상담을 진행하며 꼭 실행해보자고 주민과 결의하였고 금일 관련서류를 모두 가지고 오셨다. 주민들에게 같은 정보를 드려도 당사자에 따라 수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파산면책 준비서류 리스트를 확인하니 30여가지가 넘는 서류들이 구비되어야 한다. 그외 진행되는 절차도 복잡하다. 주민에게 시간을 두고 한가지씩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여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파산면책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채무조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주) 전국 센터장 연수에 참가 중이다. 보건복지부 자활지원과장의 발표가 있었다. 그런데 자료집 맨 마지막 장에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 어려운 위해 든든한 지지기반이 되어주신 모든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분들과 센터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활지원과장은 발표를 마치며 떨리는 목소리로 이 문장을 읽었다. 그런데 왠지 공치사, 입에 발린 소리처럼 들리지가 않았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 말을 서울 사무실에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도 전해야겠다.


(김승기) 오늘 별 마당 도서관에서 너무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누군가로부터의 힐링이 필요할 때쯤 .. 가진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은 별 마당 도서관에서 읽은 나에게 힐링이 되어준 시 한 편을 공유하고자 한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힘들어 하지 마세요

좌절 하지 마세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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