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6.14.(수) ; 다양한 시를 보면서 사로 다른 표현을 하는 것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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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23-06-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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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사업단 참여주민 두분과 시장조사를 다녀왔다. 거창하게 시장조사라는 제목 아래 진행되는 일정이기에 함께하는 인원 모두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첫 번째 방문지인 “식자재부터푸르름”에 방문하였다. 들어서면서부터 이곳 저곳 분주히 관찰하고 음식 하나하나의 맛을 평가하는 우리 주민들과 달리 나는 매장주인의 눈치를 살피는데 급급했다.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여 방문지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통된 의견은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 매장의 음식과 서비스가 더 낫다는 아주 주관적인 평가를 마쳤다. 이번 계획을 준비하며 실제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을 가지고 시작한 행사지만 고객으로써 타음식점을 경험해 보고 우리 사업장에 음식과 서비스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 하여튼 오늘 방문은 우리 주민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이는 시간이었다. 


(김종현)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자활일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북부권역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중 약 15명의 실무자, 2조에 촉진자역할을 시작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고민이 많다. 강북구복지발전협의회 임시총회에도 다녀왔다. 강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는 강북구복지발전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한 정책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센터장님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셨다.


(이해원) 지난주에 구내식당에서 직접 담아둔 오이지를 꺼내 오이지무침을 중식메뉴로 내었다. 한여름 엄마가 무쳐준 그 맛이다.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서 꼬들꼬들하게 하고, 들기름을 넣어 향긋하게 무쳐 낸 여름철 음식. 다음엔 오이지 냉국을 내어야겠다. 

조식 샌드위치에 상자텃밭에서 바로 수확한 상추를 이용했다. 싱싱하고 향긋함이 일품이다. 따도 따도 물만 주면 계속 자라는 상추...상추야 고맙다.


(김미경) 오전에는 직무교육-시작하는 책읽기(독서토론 및 글쓰기)수업, 오후에는 직무교육- 48기 서점학교, 2명정도는 시간을 쪼개서 광진자활에 도서배달까지 다녀왔다. 6월의 수요일은 배움으로 가득찬 날이다. 더운 날 지치지않고 다같이 의욕 뿜뿜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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