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5.30.(화) 크고 작은 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운영위원회를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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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23-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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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2차 운영위원회가 있는 날이다. 4시에 시작을 예정하고 있고 자료집이 완성되지 않았다. 오전 중으로 출력이 가능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추경과 관련해서 정리되지 않았고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마무리 되었다. 지난 운영위에서 다루지 못했던 운영규정을 이번 회의 때 다루기로 해서 운영규정도 출력을 해야 하는데 보통 일이 아니다. 모든 서류를 출력 할 동안 3층에 있는 프린터 1대를 독점하고 있었는데 실무자들의 눈치가 보인다. 보통 이렇게 장시간 출력해야 하는 일들이 있을 때는 야근시간이나 주말에 나와서 했는데 이번 운영위 준비는 대부분 주말에 작업을 했음에도 보고 이후 출력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평일 업무시간에 실무자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주고 말았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유형변경과 지역자활사업지원비 추경에 관련한 심의가 있었다. 번외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의견이 조직운영에 반영되는 방법에 대해 짧은 논의가 있었는데 2분기 결산회의에 논의꺼리로 내야 할 것 같다. 주변에서 크고 작은 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 운영위원회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이해원) 5월 월례회의를 하였다. 유독 다사다난 했다. 특식도 3번, 조식과 석식도 3주내내 있었다. 참여주민 두 분이 전환을 하시고, 두 분이 종결을 하시고, 두 분이 실습을 하시고... 명랑운동회까지!!  바쁘고 활기찬 5월을 함께 하신 사업단 주민 분들과 월례회의를 마치며, 6월을 기대해본다.


(이형수) 5/30일 센터 2차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운영위원회는 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기구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각 팀별 사업보고가 있어, 운영위원불들에게 자활사업팀 관련 보고를 말씀드렸다. 

 첫째, 오늘도깨끗 사업단의 지역 관계망 현황을 말씀드렸다. 청소.소독방역 사업을 통해서 맺어진 기관과 학교 및 유치원, 공공급식센터,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등을 말씀드리고, 청소.소독방역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사업단이 센터-기관과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둘째, 행복드림택배 사업단이 5월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 수거.운반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렸다. 커피박을 재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서 우리 센터는  커피박 수거 협약을 체결한 카페에서 커피박을 수거, 강북구재활용선별시설로 가져가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별도의 처리시설을 갖춘 업체에서 퇴비화 과정을 거치면 커피박이 새롭게 재탄생되는 것이다. 향후 협약 카페 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셋째, 그린페달 사업단이 추진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렸다. 강북구 구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방치된 자전거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로변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8개 구역을 설정해 더 촘촘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상반기를 거쳐 평가를 통해 좀 더 적극적인 보행환경개선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넷째, 우리동네 온터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거래 사업에 대해 설명드렸다. 온터 사업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현재 인수점, 번동점, 빨래골점 등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친환경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체인농가(느타리 버섯), 합천사과(사과) 등 직거래업체를 발굴해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사업팀 보고를 마감하면서..  

 누군가 내게 자활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이냐 물어본다면..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역주민의 복리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고 말이다..


(황상섭) 민들레가게 월례회의를 진행하였다. 두 번째라서 그런지 이제 선생님들과 낯설지는 않았다. 지난 회의 때 매장별로 현황을 직접 공유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점장님들이 대표로 각 매장에 대해 공유해주셨다. 한동안 직접 본인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것을 하지 않아서 익숙치 않으셨을텐데 여러 논의점들을 말씀해 주셨다. 매장에서 좋은 상품을 독점하려는 일부 고객들에 대한 대응방안, 홍보 아이디어 등등. 더불어 오전 근무시간 변경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방식에 낮설어 하셨지만 회의안건에도 없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덕분에 예상보다 회의시간을 길어졌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부터는 둘러앉아 서로 보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찾아봐야겠다.


(지경민) 센터 2차 운영위원회의에 팀장으로 배석했다. 주민지원팀의 사업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 

4월까지 게이트웨이에서 65명의 종결사유가 뭔지, 강북정신건강복지센터에 주민들을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하는 과정에 대한 질문과 신설된 인문학 강의 관련한 강사진 섭외에 대한 코멘트를 받기도 했다. 줌으로 하는 마음상담에 대한 관심과 참여주민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에게도 필요한지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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