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5.15.(월) 현재에 집중하고 작은 성취감을 모아 자기 효능감을 올리자는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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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23-05-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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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민) 체육대회를 마치고 사업단의 몇명은 몸살을 앓고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기저질환 이지만 대수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명랑운동회 그린페달상을 받은 영희샘이 자전거를 기증하셨다. 마침 따릉이를 종종 타고 산책을 한다는 젊은이가 생각나 기증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자기몸에 맞게 피팅하겠다며 명랑하게 나가는 뒷모습을 보았다. 알려준 그린페달 번동점으로 갔으려나? 사업단 실습을 마친 후 전환을 앞두고는 너무나 좋다고, 고비가 있을테지만 잘 해 보겠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정세휘) 명랑운동회를 한다고 했을 때 운동회 흥행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했었다. 우리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들은 대부분이 크고 작은 건강문제를 안고 계시는 상황에서 운동회에 대해 개인적으로 회의적인 시각도 한몫했던 것 같다. 나는 운동회라는 단어에서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이 행사를 바라봤으나 막상 운동회를 시작하니 ‘운동’보다는 ‘회(會)’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동일한 현상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명랑운동회를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인 TF(이형수 팀장, 황상섭, 조은, 김순기, 이미영 선생님)팀과 운동회 당일 TF팀 진행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업무를 수행해주신 실무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명랑운동회 기획 및 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퇴고하시느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신 걸로 추정되는 김순기 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은)  저번주 센터내에서 주최한 명량 체육대회를 마치며, 주민들과 소감 및 의견을 나눠보았다. 어떤 주민은 기대하고 있었던 행운권이 본인 앞번호가 불려서 아까웠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고, 또 다른분들은 본인이 참여했던 종목들에 대한 이야기와 응원, 식사등 오랜만에 단합된 모습이 좋았다는 의견을 이야기하며,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이어지는 일상에서 근육통과 피로감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대체로 웃는 밝은 모습이여서 작지만 모두에게 뜻 깊고, 소중한 추억된 것 같아서 기뻤다:)


(이미영) 여러날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계획하고 준비했던 명랑운동회가 큰 탈없이 끝났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이기에 날씨부터 식사,안전 등 챙겨야 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특별한 사고없이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입사 후 처음 참여하는 행사이기도 하고 특별히 체육대회 TF의 일원으로 준비했기에 잔뜩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杞憂)가 아니었나 싶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우리 사업단 선생님들이 건강상이 좋지 않아 행사를 즐기지 못했다는 것..... 투덜거리며 참석하셨는데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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