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원) 상자텃밭의 상추가 많이 자랐다. 수확과 더불어 이후 작물 재배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다. 주민분들과 상추 떡잎 떼어내기, 다시 자랄 수 있도록 3~4잎 남기고 따기, 비료만들기 등 간단한 설명과 함께 했다. 처음 따 보시는 분들은 재미있어 하신다. 이렇게 수확한 연하고 싱싱한 상추는 1kg남짓... 내일 점심에 샐러드로 내려 한다. 전문가 소견으로 일조량이 많지 않아 열매채소는 수확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잎채소 위주로 재배하기를 권했다. 열무나 얼갈이, 청경채 등... 여름 시원한 열무김치를 떠올리게 한다.

(배진경) [온터 매니저 회의] 10일 각 매장 매니저, 배송팀 선생님 한 분, 전담 관리자 선생님들과 새농 시장조사를 다녀왔다. 시장조사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매니저 회의를 진행했다. 신상품 판매가 책정, 각 매장 특이사항 논의, 재고 조사, 체육 대회 사과 납품 준비 등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다른 사업단도 마찬가지겠지만 온터도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들이 많은 사업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황상섭) 인천공항 여행포기물품 인수일자가 5/17로 일정이 잡혔다. 올해만 5번째이다. 거의 매달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덕분에 민들레가게는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여행포기물품의 상당수가 화장품인데 판매가 꽤 잘되는 편이다. 다만 일정이 너무 급하게 잡히다보니 센터들마다 물류차량 섭외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에도 일정을 수차례 조율 끝에 17일로 결정이 되었다. 인천공항 인수업무가 육체적으로 쉽지 않음에도 물류팀 선생님들이 잘 대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경민) 자활센터 시설개선 2차 공모사업이 떴다. 1차 신청시기를 놓쳐 2차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3층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구비해야 할 서류가 꽤 많기도 했지만  추후 보완해야 할 서류가 확실치 않은데다 신청금액을 모두 확보하지 못할 수 있어 내년 1차 공모사업에 추진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