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4.4.(화) 저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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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기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23-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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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원 )  점심식사를 드시는 분이 많아지고 있다. 물가상승, 식사비 상승을 실감하게 한다. 특히 젊으신 분들이 꼬박꼬박 식사하러 오는 모습은 어찌나 예뻐보이는지... 식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할 수 있는.. 구내식당이 되도록 더 많이 고민해야겠다.


( 진혁 ) 체육대회TF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매우바쁜시기에 시작되었지만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듯하여 즐겁다. 함께하는 김순기, 조은선생님도 바쁘지만 성실하게 참여해주어 감사하다


( 박언정 ) 하루일과를 무겁게 시작하는날이였다.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걱정스러울 정도로 나는 딴생각에 빠져 있었다. 나의 미숙한 일처리로 황당한 일을 겪으신 분께도 죄송할 따름이고 나의 무지함에 자책의 하루를 보냈다. 자활에서의 나의 성장은 가능할까?? 의문도 들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들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서 나를 괴롭혔다.  오늘은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하루였다.   


( 김승기 ) 오늘 하루 종일 체육대회 TF 팀 회의를 하였다. 일정에 여유가 없어서.. 이번 주 내로 모든 계획이 나와야 할거 같아 모두가 머리를 모아 의견을 나눴다. 구청 도움으로 장소는 대관이 되었고, 시간과 종목 점심 상품 등.. 많은 이야기들을 하였고 진혁 팀장님과 조은 선생님 덕분에 무난하게 잘 진행이 되어 가고 있는 거 같다. 이제 시작이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화이팅~!!


( 지경민 ) 파견 실습중인 분을 만나기 위해 그린페달 기업을 갔다. 날씨가 풀려 수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아 매출도 덩달아 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덕분에 직원복지 차원에서 반팔티를 구매했다고 자랑을 한다.

취약한 행정과 회계 부분에서 교육을 받고 싶다고, 전문적인 교육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고, 센터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지라  센터에서도 고민을 해 볼 문제인 것 같다.   

그가 그리페달 기업에 파견나간지 2달이 되어가는데 처음의 어색함과 긴장감이 한결 자연스러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아직 멀었어요 라고만 얘기를 하는데, 옆에는 일부분 기여한 재생자전거가 줄지어 서 있다. 까다로운 자전거는 초보자가 손을 안 대려고 하는데 박선생님은 해 보려 하고 모르는 부분은 쫓아다니면서 물어봐요. 그래서 고급 자전거라도 만들 자전거는 지하로 바로 내려보냅니다. 망해도 괜찮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 김채원 ) 지역아동센터자조모임때 쿠킹클래스를 하기 위해 공유주방을 알아보았다.

자조모임때 하는 쿠킹클래스가 선생님들의 조리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쿠킹클래스를 소개해 주신 영양사님께도 감사드린다.

또한 수제과자달보드레 리플렛제작을 하려고 한다. 사진, 문구등 잘 정비해서 좋은 리플렛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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