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3. 23.(목) 인권강의, 날카로운 말씀들에 오히려 맘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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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23-03-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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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경) 3시경 인수점 매장 회의를 했다. 매장 회의는 매니저 주도하에 이루어진다. 담당 실무자는 내용 중 전달하거나 첨부할 내용을 공유하고 각 매장 매니저 선생님이 회의를 진행하신다. 매니저 선생님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겠지만, 될 수 있으면 사업단 선생님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이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할 생각이다. 인수점 매니저 선생님이 A4용지에 가지런히 적어놓은 내용을 전달해 주시고 천천히 안내를 해 주셨다. 직무교육 안내, 합천 사과 직거래 발주, 새농 시장조사, 거래처 발주 및 입고일 알아두기 등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매니저 선생님의 역량에 감사드린다.


(조은) 가죽파트와 양말목파트로 인원을 나눠서 근무를 하면서 두 파트 모두 희망 안에서 조화롭게 발전될 수 있도록 담당자로서 조율을 하려고 한다. 양말목은 안정화된 제품 속에서 신규 아이템 개발과 기존 제품에 다른 요소등을 조합하여 또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화 시키려고 주민들과 함께 논의 일정을 계획하려고 있다. 가죽은 현재 원단종류에 관한 이론교육을 들으며, 원단 보관 분류 및 견본책 작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작은 소품들부터 고정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재단작업 시 날카로운 공구들이 있어서 항상 조심히 하면서 작업을 이어간다.


(이해원) 어제 오후에 주민분들이 직접 배추김치를 담았다. 양념과 배추를 남겨 점심에 겉절이를 내놓았다. 수육을 삶아 놓고 싶었으나 돈육 찹스테이크로 대신했다. 물가가 고루고루 올라 작년처럼 넉넉히 내어 놓을 수가 없다. 많이 안타깝다. 우리식당은 ‘남기지만 마시고 얼마든지 드세요’인데.... ㅋㅋ


(김미경) 아침에 오늘 몇 가지 일을 처리해야겠다고 목록을 작성해본다. 회의를 하고 모인김에 서점 앞에서 다같이 사진도 한 장 찍어보고 정리를 하고 서류는 내 책상 위에 있다. 참여주민의 버스카드 충전을 하고 수기 작성된 목록을 대조해보고 이것도 책상 위에 놓여있다. 이것저것 만지작거렸지만 뭐하나 끝난게 없고 책상 위에 수북히 쌓여있다. 미제사건처럼 영원히 풀릴 것 같지 않았던 거래명세서와 도서목록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팀장님께서 가이드라인을 잡아주셔서 그 틀에 맞춰서 쪼개서 계산 중이다. 1월부터 서점 일에만 집중했었는데... 구입한 도서목록 정리만 끝나면 오늘 새로 선출된 임원들에게 업무 분장을 하고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반영하여 다른 업무들과 균형을 맞춰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김승기) 그린 페달. 티머니 복지재단 기부 자전거 배송으로 마포지역자활센터에 다녀왔다. 재생자전거 16대를 마포 자활센터 앞에 내려놓고 정리를 하는데.. 마포 자활센터 라온사업단 주민분들이 우리를 반겨주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라온사업단 배송업무를 우리 재생자전거로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가... 우리를 너무 반겨 주셔서..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해 하셔서.. 지켜보는 내내 자부심이 느껴졌다. 선생님들에겐 말씀 못 드렸지만.. 선생님들은 이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자랑스럽다고!!


(김종현)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조직강화 워크샵에 다녀왔다. 협회 이사진(센터장)과 대표실장단 그리고 각네트워크 대표 실무자들이 모인 자리였는데 역량강화TF의 대표 실장은 아니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서 초대되었다. 각기 다른 시각으로 현재의 조직(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을 진단하는 자리가 되었는데, 이사진이 생각하는 조직의 단점이 실장단과 네트워크 실무자에게서는 장점으로 보이는 사례를 보았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같은 의견으로 모아지게 되면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감기로 숙박이나 2일째 행사를 참석하지 못했으나 아마도 중간정도의 의견을 결정하지 싶다. 집에 오는 길에 우리 센터의 현재 상황을 고민하게 되었다. 단순히 직급에서 오는 거리감이 아니라 비젼과 미션의 설명 부족으로 오는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이미영)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렸던 “소점포 매출 증대를 위한 요인 이해”교육에 참석했다. 초행길이기도 하고 달보드레사업단에 주문한 간식(샌드위치)를  배송해야 하기에 마음이 급했다. 길가에는 여러 가지 봄꽃들이 만발해 있다. 교육이 아닌 나들이길 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 했다.  교육은 4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오늘의 핵심주제는 “잡아놓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기존 고객관리에 충실해야 한다는 뜻이다. 고객에게 감동을 줄 준비가 되어있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 매출증대에 중요한 요인이다.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쉬운 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또 하나의 커다란 숙제가 생겼다.


(황상섭) 여행포기물품 수령차 인천공항에 다녀왔다. 총 281박스 수령.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는 잠깐. 같이 갔던 구로삶터 차량이 계속 길을 잃고 헤매는 바람에 계속 시간이 늦어졌다. 공항터미널 입구에서 구로삶터 차량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데 공항담당자에게 자꾸 연락이 와서 마음이 급해졌다. 먼저 들어가겠다고 초소에 얘길하니 초소보안 담당자가 갑자기 공문이나 출입증빙서류를 보여달란다. 여기저기 전화걸며 확인하는 동안 길을 잃고 헤매던 구로삶터 차량도 도착하였다. 우여곡절끝에 터미널로 들어갔는데 무슨일인지 구로삶터 차량이 해당 게이트에서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쳐서 나가버렸다. 민들레 차량에 박스를 다 실었는데도 아직 도착하지 않는다. 박스 수량을 세어야 하는데 길을 묻는 전화를 계속 주셔서 언제부터인가 수량 세는 건 포기해버렸다. 양천 배분장소에 도착하니 타 기관 분들이 모두 도착해 있었다. 박스를 옮겨싣는 동안 호기심에 모여든 어르신들과, 왜 여기서 작업하냐며 호통치는 경비아저씨를 뒤로하고, 건장한 남성분들이 순식간에 옮겨싣고는 가버렸다. 인천공항에서 고생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한마디를 기대한 건 너무 사치였을까.


(김채원) 광역자활에서 하는 "소점포 매출 증대를 위한 요인 이해"교육을 받았다. 고객의 시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울수 있었다 우리 매장에서는 고객들의 시선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편 광역자활에서 우리 수제과자 달보드레에 다과를 요청해 주셨다. 앞으로도 교육이 있거나 행사가 있을때 다과를 의뢰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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