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2.09.(목) 주민자치와 마을살이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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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522회 작성일23-02-10 09:41본문
(배진경) 오늘 '22년 4분기 온터 결산보고를 했다. 나름 준비하여 보고를 했으나,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다. 보고내용을 듣고 보충할 내용들을 센터장님, 실장님, 팀장님이 말씀해 주셨다. 참조하여 반영할 때 나만의 사고와 언어가 필요할 것 같다.
(황상섭) 오후에 민들레가게 화계점, 인수점, 기증센터, 우리동네온터 수유점을 둘러보았다. 오랜만에 들러본 민들레가게는 매장이 한층 정돈된 느낌이었다. 예전에는 제품 수를 줄이자고해도 매장에 있어야 팔린다며 어떻게든 매장에 쌓아두려고 했었는데 오늘 봤던 매장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관리의 문제였던건지, 기증의 문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낮익으면서도 낮선 느낌이었다. 매장밖에서 슬쩍 구경한 온터매장도 역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던걸로 봐서는 관리의 문제였던듯 싶다. 인천공항물품이 들어와서 요즘 매출이 올랐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주변 상권이 정체되어 단골 외에 고객이 별로 없다는 말씀도 하셨다. 매일 조금씩 기존 매장들을 둘러보려고 하는데 어쩌다보니 민들레매장만 둘러보게 된다. 내일은 조금숙대표님과 오전에 번동과 수유역점을 같이 가보기로 하였다.
(박언정) 지난해 9월 희망이음 개통으로 인해 서비스장애가 무수히 많았다. 그 중 희망이음시스템에서 정산보고를 해야하는데 접속도 원활하지 않았고 사용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도 많지 않았다. 지난해 하지 못했던 일들을 이제야 희망이음시스템으로 한달 한달 정산보고를 해나가고 있다. 걱정이 먼저 앞서면 안되겠지만 희망이음에서 회계업무시스템이 시작되는 순간 회계도우미샘과 나는 또다시 혼돈의 세계에 빠질 것 같다.
(김미경) 팀장님께서 게이트웨이교육 강의 중 듣고 싶거나 청년들이 들으면 좋을 만한 것을 한 번 들어보라고 제안해주셨다. 모든 순간에 유머 한 스푼을 넣고 싶은 사람이라 그런가 많은 교육 중 웃음특강 교육이 눈에 들어왔다. 마을공동체와주민자치가 괜찮을 것 같다는 추천을 받아 참여주민과 함께 교육을 들었다. 강북구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하루였다. 게이트웨이 담당자도 바뀌는 법률, 주거, 채무조정이나 취업 등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추천해주셨다. 우리네 팍팍한 인생살이에 웃음만큼 중한 게 무엇이겠냐만은. 결산 참관과 해야할 일들이 겹쳐서 추천받은 교육만 한 번 듣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릴 것만 같다.
(정세휘) 요즘 부쩍 해가 길어졌다. 지면에 비친 내 그림자 길이가 점점 길어질 때쯤 또 다시 생각에 잠긴다. 첫 출근이었던 2018년 8월의 어느 날, 센터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을 가만히 서서 듣던 그때의 내가 떠오른다. 나는 아직도 그때 그 자리에 서서 한 걸음도 옮기지 못한 채 배회하고 있다. 강북지역자활센터 실무자로서 무엇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들을 성취해 나갈지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럴수록 그 때의 조언이 더 짙어지는 것만 같다.
(이해원) 참여주민 분 중에, LH임대주택 퇴거명령에 관해서 소명한 것이 받아들여져 재계약을 할 수 있게 되셨다.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법무사 비용으로 50만원이나 지불해야 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까? 너무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어지러움을 자주 호소하시던 참여주민 분 중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질환을 발견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시며, 약을 조절 해 왔다. 요즘 혈색도 좋아지고 어지럼증도 사라져서 한결 생활하는데 밝아진 것 같다. 혼자 살아서 본인을 돌보지 않았고, 방법도 몰랐던 것 같다.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과 대화도 나누며, 방법도 제안 받으며, 의견 충돌도 있지만, 그 속에서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는 듯하다.
(김종현) 기록은 노력의 산물이다. 결산보고서는 단위사업을 점검하는 것을 벗어나 자신의 일과 노력의 발자취이다. 우리 센터는 분기마다 실무자들이 결산보고서를 작성하고 결산회의에 참석해 자신의 일에 대해 노고의 발자취를 남기고 증명한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발자취가 때로는 인수인계서로 쓰이게 되더라도 그 기록은 노력의 산물임은 분명하다. 내일은 결산 마지막 날이다. 긴장감은 여전하다.
(김승기) 그린 페달은 송중점, 방천점 각 3분의 지역주민분들이 점검 수리를 하고 가셨다. 오늘 녹색 자전거는 한 대가 생산이 되었다. 선생님들이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는 재생자전거의 수급에 대한 고민이 이젠 일상이 되었고.. 말 버릇이 되어버렸다. 기분이 묘하다. 오늘 너무 늦었지만 그린 페달 기업을 방문해 대표님께 인사를 드렸다. 늦은 감이 있었지만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고 한편으론 죄송했다. 재생자전거 수급과 생산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였다. 대표님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에 "존경"스럽다라는 단어로 밖에 표현이 되질 않는다. 대표님께 2월 말 정도 직무교육을 부탁드렸다. 곁에 대표님 같은 분이 계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하다.
(오수이) 4층 로비에서 한주민의 격양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앞뒤좌우 사정을 확인해보니 그분의 사정은 이해가 갔다. 하지만 그 주민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민감함으로 여러 사람이 불편해지는 상황들이 발견되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주민과 먼저 깊은 대화를 해보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주민 모두에게 불편함이 없는 최선책을 찾겠다. 이번에 2회째 참여하시는 주민이라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오류다. 짧은 만남으로 한사람을 어떤사람이라고 규정하게 되는 자리의 부담스러움이 생기는 하루였다.
(진혁) 봄꽃피는자리 사업단의 우이점, 돌봄점 운영에관한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 우이점에서는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의 역할 만이 아닌 우이점의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보고자 한다. 돌봄점은 현재 지역주민(일반고객)과 대관이 있는 경우 커피를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대관이 매일 있지도 않고 일반고객수 또한 매우 적다. 일반고객 유치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여러 논의과정을 거치며 봄;꽃피는자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대된다.^^
(김주희) 신입실무자 역량강화교육 1차' 성과를 높이기 위한 동기부여 전략' "좋은 용어가 때론 독이 된다" 교육은 나를 되돌아보며 나의 언어를 깊이 반성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4시간 알차게 교육을 받고 집에 돌아와서도 교육시간에 들었던 강의 내용들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간다. 내인생에서 최고의 강의였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경주) 하룻밤이 지났을 뿐인데도 어제의 사건들이 가물가물하다. 최근 내 용량과 성능이 처리하기에 벅찬 정보가 나에게 저장되고 있는 것 같다. 도서출판 따비 박대표님의 노력으로 서점 <자, 활> 작가와의 대화 3회기 세 분의 섭외가 완료되었다. 앞으로 계속 도움을 주시기로 하였다. 아울러 기획에 필요한 여러 조언을 주셨다. 이 은혜를 두고두고 갚아 나가야 한다. 운영위원 구성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위촉 위원들께 관련 동향을 안내하였고 1차 회의 일자를 조율 중이다. 오늘도 ‘22년 4/4분기 결산회의 4일째 일정을 이어갔다. 새해맞이 조직 및 업무 분장의 변화로 작은 체구의 한 여성 직원이 결산회의 테이블에 가장 많이 앉았다. 평소 과묵한 성격이지만 결산회의 테이블에서만큼은 또박또박 보고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조용해 보이지만 추진력이 쎈 직원이다. 참 많이 잘 성장했다고 느꼈다.
(김채원) 수제과자 달보드레 2022년 4분기 결산회의를 하였다. 실무자로써 더욱 성장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것을 느끼는 시간이였다. 수제과자 달보드레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내일 요리샘 자조모임이 있어 회의 준비를 하였다 자조모임을 어떻게 진행하여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였다. 자조모임을 통하여 선생님들이 조리실력이 향상되고 소속감이 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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