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1.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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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23-01-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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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만 3년 만에 열린 제23차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총회에 참석하였다. 서울지부 센터장 13명과 동행해 열차로 대전과 서울을 왕복했다. 센터장들과의 여정은 즐거웠다. 센터장들끼리 모이면 조성되는 특유의 코믹한 분위기에 웃기도 했고, 이동, 식사 중에 수다꽃도 여기저기 피웠다.


협회 내부 이슈가 총회에 미치는 긴장감은 예년에 비해 덜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제도가 자활사업에 영향을 줄 변수로 제기되었다. 작년, 부진한 성과로 참여자 확보를 위해 근로능력평점 기준을 하향 운용하려는 고용노동부의 의도가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자활진영은 2014년 같은 방식으로 정부가 추진한 취업우선지원 정책과  같은 파행이 되풀이되는 것을 우려한다.


정부의 취업우선지원 정책을 상징했던 취업성공패키지는 실패한 정책이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함에도 지금 고용노동부는 또 이를 되풀이 하려는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이 주도권은 그들에게 있었고, 결과 역시 그들의 뜻대로 되었다. 지금 이것이 또 어떤 후과로 자활 현장을 흔들지는 닥쳐봐야 알 수 있다바라건데 정부가 종전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한편  체념하듯 그냥 속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드루와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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