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3. 01.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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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23-01-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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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났다. 직원 모두 무탈히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청소를 마치고 직원 전체 미팅을 갖고 인사를 나누며 업무에 돌입했다. 성과평가입력, 신규채용현황, 사업실시결과보고서 제출, 22년 총 결산회의, 2023센터전략회의 등을 논의 점검하였다.

 

숨이 가쁠 만도 한데 같은 시간 민들레가게사업단은 현장 복귀와 동시에 주민 전체 회의를 센터 공간1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 소나무자활공제조합 이사장님과 그의 주선으로 전국주민협동회(자활공제조합) 임원 두 분이 초청되어 함께 했다. 급작스러운 내빈 방문이었다. 주민협동회 사업 홍보 및 안내가 목적이었다.

 

일정을 마친 내빈들을 맞이해 이른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환담하였다. 지역 안팎 자활공제회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 계획들을 귀동냥하는 시간이었다. 그 가운데 강북소나무공제조합 김윤경 이사장님의 활약에 놀랐다. 아울러 사회적금융(관계금융)으로서 주민협동회의 활동이 강북구 사회적경제 조직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점에 또 놀랐다. 그 사이에 가교로서 소식통으로서 소나무자활공제조합 이사장님의 역할이 있었다. 강북구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상황과 소식을 꿰뚫고 있었다. “지역사회에 있는 자활의 면모가 또 이러한 것이구나!”했다.

 

설 연휴 직전 주민 자활급여 조기지급 행정은 마치 미션 임파서블 같았다. 가까스로 저녁 630분경 작전을 완수하고 한숨을 돌렸다. 말하자면 길지만 불확실한 정보가 말단 행정의 애간장을 태우고 에너지를 낭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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