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2. 12.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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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22-12-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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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근무일. 자활주민들의 급여일이기에 참 분주한 하루였다. 주민 268명에 대해 급여 325,425,500원과 자립성과금28,257,200원을 지급하였다. 하여 어제 오후 4시 종무식을 하루 앞당겨 센터 공간4에서 가졌다. 파티음식은 통일식당사업단이 준비해주었다. 종무식의 서막은 2022년 강북자활센터어워즈였다. 베스트드레서, 비타민상, 보약상, 첫키커상, 골키퍼상, 페어플레이상, 일취월장상, MVP 등 각 부문을 시상했다. 후보자와 수상자들의 재치있는 덕담이 오가는 참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전 직원이 돌아가며 올해를 소회했다. 차분하고 숙연한 가운데 올해의 수고로움에 대해 서로 격려했으며 2023년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올해 말로 퇴직하는 직원의 환송회를 가졌다. 그를 위해 동료들이 추억영상, 케익, 선물, 꽃다발을 선사했다. 그는 3년6개월 재직기간이 참 재미있었고 자신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의 퇴직과 앞날을 큰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저녁 6시30분 경 종무식을 마쳤다.


2022년도 격동의 한 해였다. 우리는 많은 것을 시도했고 실패와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게 성장하였다. 마침표를 찍으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린다.


"인권에서 시민의식으로 나아가는 자활사업" 2023년을 꿈꾸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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