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일기

2022. 10.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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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668회 작성일22-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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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3/4분기 사업결산회의) 오전 10시~18시 결산회의를 하였다. 내일 2일차 회의를 갖는다. 17명 전체 직원 참석하였다. 그린페달, 민들레가게, 우리동네온터, 희망제작소, 게이트웨이,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카드배송사업단, 햇살담은 한그릇의 순으로 회의를 했다. 15분 발표, 25분 피드백을 원칙으로 진행되었으며,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마쳤다. 이또한 소중한 경험이었다. 결산회의 목적의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좌표점검, 둘째, 방향점검, 셋째, 의사소통이다. 준비과정을 비롯해 참 많은 에너지를 소모되는 회의이다. 첫날 결산회의부터 직원들의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한 결산회의 내용은 활동소식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금일 센터의 피드백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결산 바ㅗ풍경을 스케치한다. 


-- 그린페달 : 사업결과 멋집니다. 경험으로 봤을 때,  남성 참여자드 사이에서 형성되기 어려운 자치력이 사업단에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민들레가게 : 자기가 자기의 몸을 직접 열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처럼, 올해 도전한 그리고 성공한 재고조사는 대단한 사건이었고, 위대한 역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미와 효과를 주민들이 바로 느꼈을 것이고 성장했을 겁니다. 바코드(포스)시스템도 약 7년에 걸쳐 이제야 제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이를 비롯해 송천점 이전 등등.... 이정인 선생인 정말 큰일들을 최선의 결과로 이끌었습니다. 명불허전. 수고하셨습니다.


-- 우리동네온터 : 갓 입사했고, 담당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온터에 대한 선생님 만의 진단과 분석,  대안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경륜을 느낍니다. 직거래. 고충이 많겠지만, 지금 고민처럼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직거래는 민들레가게의 '기증'과 같은 의미아닐까 합니다. 이형수팀장님계서 제안하신 아이디어는 변화와 성장 요인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고민합시다. 저 개인적으로 매장을 늘리는 것 양적확대가(인수점 문제도 있겠지만),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희망제작소 : 사례관리와 단시간근로(업사이클링)를 병행하는 사업단 목적을 균형 있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입사 당시 인수인계 부족으로 모호했던 결산 관점이 완벽히 개선되었습니다. 발표 전달력도 정말 짱입니다. 업사이클링은 생산이 아니라 쓰임에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재료의 수거량이 대폭 확대 된 것은, 사업단의 이해관계(비즈니스, 자원순환캠페인)가 성장하였다는 의미이기에 무척 고무적입니다. 반면, 보급 및 이용량이 줄거나 비례하지 못하는 것은 외부에서 비판받을 수 있는 지점입니다. 보급과 이용량 확대는 업사이클링 활동의 핵심지표이니 앞으로의 과제이겠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신) 가죽업사이클링....신규아이템 개발 쉬운 일이 아닌데, 해내셨군요. 덧붙이면 플리마켓 참여도 좋지만, 주체가 되어 주관하는 것은 어떨지, 충분한 사업단 내에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봅니다.


-- 게이트웨이 : 게이트웨이 담당자로서 선생님과 제가 살피는 센터활동의 범위, 위치와 방향, 상태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저는 쉽게 살필 수 있고 자리에 있고, 진행 방향을 결정하고 핸들도 틀 수 있는데, 선생님은 저보다 낮은 자리에 있고 핸들도 없습니다. 보고 보이는 건 거의 같은데 조정할 수 없으니 답답할 겁니다. 매번 오늘처럼 주시는 정보와 분석내용은 저와 센터 모든 식구들에게 ‘네비게이션’의 역할을 합니다. 가끔 저나 사업부서들이 길 안내를 벗어나기도 하는데, 길안내가 잘못되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선생님은 다시 경로를 설정해서 알려주시고 다시 그 길을 따라 갑니다. 또 벗어나기도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오늘 발표 내용과 자료에 자활센터 센터장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 청년자립도전사업단 : 우리센터 청년사업단이 우리나라 청년지원사업(제도) 중 인간적인 얼굴을 하고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프로세스를 지혜씨가 설계했고, 증명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발표를 들으면서 라디오 공익광고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 가정의 수만큼 대안이 있는 곳” 그리고 이 프로세스가 꼭 청년에만 해당하거나 적합한 것이 아니라, 센터 기성세대 주민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험을 전체 주민지원활동 속에서 성찰해보고 적용해보는 노력을 함께 합시다. 그대 노력 덕분입니다.이제 다음 단계를 넘봐도 좋겠습니다. 그동안 개인별 진로나 심리 정서 활동에 중심이 있었고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청년들의 세계인식, 사회의식을 성장시키는 노력도 해봅시다. 서점 ‘자, 활’이 발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노력이 고민이 함께 시도되어야 할 것입니다. 해봅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드배송사업단 : 칠고 소란스러웠던 사업단이었는데 참여자들이 많이 유연해진 것 같습니다. 채원씨의 어떤 힘일까 궁금합니다.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시작했고 선생님들도 적응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큰 성과입니다. 더 길을 내면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선생님들의 욕구와 동기도 다음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내년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한편, 사업단에 대한 성격 규정을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사업팀 보다는 주민지원팀 소속 사업으로 가야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채원씨 자신 스스로 이곳에서 자기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 일종을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합니다. 

채원씨 무대포 기질, 매력이면서 개선해야할 점입니다.ㅋㅋ


-- 햇살담은한그릇 : 매출이 급상승한 것엔 이유가 다 있었군요. 결산자료에 없는 거 빼고 있을 거 다 있었습니다. 경영마인드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실장님, 팀장님들의 조언과 분석은 꼭 새겨들어야 할 부분입니다. 내가 느끼는 무대뽀 느낌을 혹시 햇살 주민들도 느끼나요?


(오늘도깨끗) 지역기관3곳, 학교6곳, 유치원3곳, 빌라3곳 등 청소일상관리서비스를 하였다. 강북50플러스센터 준공청소를 하였다. 방역서비스 2건을 하였다.


(희망제작소) 창동농협하나로마트 사회적경제 희망 플리마켓에 초청되어 부스를 차리고 제품을 판매하였다.


(통일식당) 조식(교육생35명), 중식(직원46명, 일반인4명)이 식당을 이용하였다. 조식이 조기에 공급되어 간편한 토스트로 제공하였다. 조리실 내에 손세정대를 설치했다.


(그린페달)  지역주민 11명이 그린페달을 방문하여 자전거점검수리서비스를 이용하였다.


(민들레가게) 지역주민들이 민들레가게에 물품을 기증하였다. 물류센터방문접수1건(총35점), 수유점1명(의류1점, 잡화3점), 수유역점3명(의류22점, 잡화15점), 화계점1명(의류3점) 등 주민6명의 기증을 접수하였다. 


(민들레가게) 오후 강북마사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장을 펼쳤다. 길가는 시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물류팀이 인천공항으로 가서 여객포기물품을 수령하였다.


(행복드림카드배송사업단) 관내 16개구역에서 도보카드배송을 하였다. 배송량은 2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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