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실무자 문혜진 인사드립니다.

  2월 1일부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전담관리자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21대 1이라는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는데, 21대 1 이라는 수식어가 한동안 따라다녀서 그 수식어에 맞게 일을 엄청나게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듭니다.

  사실 집에서 5분거리 직장이라 덜컥 지원해 본 건데 막상 입사해보니 이런 가벼운 생각으로 일을 하는 곳이 아닌데.. 하는 생각과, 자활사업에 대해 빨리 이해하고 업무를 숙지해야 하겠다는 각오도 생깁니다.

  제 자소서 중에 "가보자고!" 가 좌우명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잘 모르지만 일단 업무 가보자고! 해보자고! 하며 부딪혀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너무나도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하나하나 가르쳐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해 본 회식도 정말 즐거웠고, "21대 1 !!!!!" 하면 "문혜진!!!!!" 해달라는 센터장님의 건배사도 너무 유쾌했습니다. 앞으로도 유쾌하지만 진중하게 업무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