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 자활기업들의 일선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경영관리교육이 지난 7월 12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지난 10여년 간 강북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창업한 자활기업들이 세무회계와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교육은 하루에 걸쳐 총 3교시로 진행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교시-세무회계]

이 교육에서는 세무회계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 세금 신고 절차 등을 강의했습니다.

[2교시-자활정보시스템 실습] 

이 교육에서는 자활기업들이 매년 반기마다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사업보고를 바탕으로 자활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3교시-강북구에서 사회적경제로 기업하기]

  교육에는 5개 자활기업에서 대표 및 관리자 7명과 강북지역자활센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2개 사업단에서 자활사업참여주민 14명 등 총 24명이 참여하여 기업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습득하였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자활기업 지원을 위한 강북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자활기업들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강북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기초경영관리교육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활기업들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였으며, 이러한 교육들이 자활기업들이 더욱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