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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쌀봉투 에코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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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22-06-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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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기가 아니다. 혁신의 아이디어가 반짝거린다는 점에서 공통점은 있겠으나, 소위 정책을 생산하지는 않는다. 이곳에서는 소소하지만 아주 일상적인 실천, 창작이 벌어지는 곳이다. 달리 말하자면 돈이 되지를 않는 혁신과 변화, 지구를 지키는 유쾌한 상상력이 발휘되는 곳이다. 이것들을 희망으로 생각한다.

희망제작소는 폐쌀봉투, 양말목, 폐가죽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 활동을 한다. 버려진 것이 지닌 것, 오롯이 그 액면에다 사람의 솜씨를 더할 뿐, 업사이클이라하여 새재료(자원)를 사거나 덧대지 않는다. 원칙이다.

그렇게 만들어 세상에 내다 팔기도 하고, 센터 내에서 대체제로 활동된다. 

이를 테면 폐살봉투는 다시 태어나 지역생협이나 센터자활가게 들에서 쇼핑백 등으로 쓰인다.


관내 지역아동센터들, 종로떡집, 짤떡궁합, 화랑푸드, 행복한반차가게협동조합, 한빛맹학교,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중구), 장애인협회, 인수동김밥집 등등 지역안팎의 여러 가게, 단체 등에서 쌀봉투를 기증받고 있다. 최근에는 밥퍼나눔운동본부와 관계를 맺고 기증받기 시작했다. 

5월 390장, 6월 현재 371장이 기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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