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구의 편지 "맺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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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장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23-03-02 13:25본문
새해 첫 센터 운영위원회가 열렸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설하고 우리센터가 왜 그들을 운영위원으로서 모시고자 했는지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운영위원들은 매 회의(년 4회)를 마칠 때마다 소감과 의견(비판)을 담아 실무자들에게 편지를 쓰기로 하였다. 보통 운영위원회라 하면 용어와 정보 중심의 문서와 토론이 오가기 마련이다. 따라 정서가 배제되기 마련인데, 반쪽짜리 소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편지를 쓰기로 했다. 띵동~!!! 세번째 편지가 왔다. 우성구 운영위원님의 편지이다.
맺어질 결심. 강북자활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우성구 (사단법인 강북마을 이사장)
자활 운영위원으로 불러 준 의미가 뭘까? 나는 왜 덜컥 한다고 했을까?
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많이 듣고 함께하는 동료들도 많지만 아주 구체적으로 자활 사업을 알진 못했게 때문에 아마도 불러 배우게 하려는 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자활의 의미, 자립 자조의 기품, 그리고 더 나은 삶을 향한 열정을 겸손하게 잘 배우고 섬기도록 할께요.
한편 내가 덜컥 한다고 한 이유는 뭘까? 곰곰이 생각합니다. 지난 주 (사)강북마을 정기총회에서는 “우리는 계속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을까? 다시 마을과 맺어질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체로 연결, 상호의존과 순환협력... 뭐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한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전에 펼쳐졌던 것들이 다시 더 단단하게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랄까? 이런 마음이 ‘덜컥’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은 잘 하는 것 보다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니까...
23살 강북자활.
청년의 심장과 근육이 더 멀리, 더 높이, 더 오래 달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펼쳐진 사업과 새로 도전하는 기획마다 많은 결실을 맺고 큰 배움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청년의 역동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다이나믹한 활동으로 연결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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