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번 분기마다 결산회의를 진행한다.

같은 듯 다른 사업, 다른 듯 같은 사업이 자활센터의 사업인 것 같다.

매분기마다 결산운영 방식을 달리하는데 이번 3분기 결산은 센터장님 이하 전 직원이 이틀에 걸쳐 진행하고 사업별로 1시간 내외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3개월여 일상에서 이뤄졌던 일들을 20여장의 페이퍼로 정리하여 보고하는 시간은 부족하였다.

정해진 틀이 없고 각자의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단의 특성과 목적에 맞게 운영되었는지를 살피며 센터장님과 실장님, 팀장님들 동료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다.

결산을 준비하는 시간은 고되다.

하지만 결산을 통해 운영했던 사업을 점검, 평가해보고 다음분기를 계획하며 고민되는 부분은 논의를 해나가는 과정은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결산을 보고, 발표하며 자료를 공유한다.